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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주주 시크릿이 핫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의 신인 걸그룹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유재석) 대표의 응원을 받고 대학 행사 무대와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하는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밤이 무서워요'는 '탑100귀' 유재석의 휴대폰에 잠들어 있던 곡으로, 주주 시크릿의 데뷔곡이 됐다. 시티팝 기반에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댄스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가 리스닝 포인트다. 샤이니, 레드벨벳, 소녀시대, 온앤오프 등의 히트곡을 만든 'K-POP 베토벤' 황현이 작곡을 맡았다.
주주 시크릿은 단 2주 만에 완성해낸 무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JS(유재석)는 주주 시크릿의 대학 행사 데뷔 무대를 동행해 지원 사격하는가 하면, 무대가 끝나자 끊임없이 박수 치며 "완벽했어"라고 찬사를 보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