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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승혜가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승혜는 2014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에도 합격하며 방송계를 넘나드는 '간판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개그투나잇', '웃찾사', '개그콘서트', '연예가중계', '황금나침반', '연중라이브'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김승혜는 2006년 MBC 팔도모창 가수왕 대상,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동상,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공중파 3사에서 두루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승혜는 "저에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하게 기억될 2021년이다. 예능 유망주로 소개된 만큼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뛰겠다" 며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를 만났기에 남아있는 2021년에 대한 기대가 스스로도 크다"며 전속계약에 임하는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김승혜가 전속계약을 맺은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홍진경, 현주엽, 김나영, 도경완, 홍현희, 제이쓴, 이찬원, 김희재 등이 소속돼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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